평택시의회 15명 의원 전원 선진지 견학 출국

  • 기사입력 2013.03.04 22:26
  • 기자명 더원TV(iPTV동아방송)
평택시의회는 15명의 시의원 모두 선진지 견학일정에 따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산건위 소속 의원 8명과 시청 관련공무원 등은 미국의 교통신호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오명근 의원을 밝혔다.
 
또 자치행정위 소속의원 7명과 관련 공무원들은 터키 등을 방문한다.
 
 평택시의회의 공무 국외여행은 1인당 180만원, 의장과 부의장의 경우 250만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해외 출장을 앞둔 의원들은 모자라는 여비에 대해 150만 전후의 자비부담을 하게 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의원들이 매월 10만원의 적립금을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선진지 견학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다.
 
그 이유는 현재 상황이 그다지 좋은 상태가 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일본과 미국의 환율전쟁으로 인한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급감.
 
그리고 국제적인 정세와 최근 중국와 일본, 북한과 우리나라의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앞두고 발생하는 시민들의 우정어린 우려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의 각 기초의회 의장단도 현재 필리핀의 의회 방문 등 국외여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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