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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센터] 우리나라 대표적인 재래 전통시장을 지켜 온 상인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옛말이 하나 그른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원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장사는 하지 않고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 사연을 알아 보겠습니다. 수원이야기 이수경 리포터가 현장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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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수경 리포터] 여기는 수원시 연무동 소재 재래시장입니다.
한창 손님들을 향해 외쳐야 할 상인들이 길거리로 몰려 나와 외치는 소리가 예사롭지가 않아 보입니다.
평생을 지켜온 장사 터전에 대형유통 기업인 다이소가 들어 오기 때문입니다.
연무 재래시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332미터 지역에 내년 2월 개점을 목표로 건축허가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연무시장의 상인 상당수가 가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며 목청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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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중근 연무상인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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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주 연무시장 상인
대형유통기업 다이소는 내년 2월 개점을 목표로 건축허가 신청을 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무조건 세우지 말라고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방안이 마련된 다음에 허가를 내줘도 늦지않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인들이 주장이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권도 살리고 소비자도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생방안이 모색되길 희망해 봅니다.
지금까지 수원이야기 더원방송 이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