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현장] 우리는 수원시민, 당신을 응원합니다"

제14회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 기사입력 2017.12.04 19:15
  • 기자명 김정순기자

 

▲ 경주와 포항지진, 수재민 등이 발생했을 때 어김없이 달려가는 사람들. 조건도 없고 이름도 없는 분들 바로 우리 동네의 위대한 영웅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들이 아닐까요?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김경훈]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연말입니다.

남들은 들로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연휴를 즐기러 다닐 때 궂은 현장을 누비며 다녔던 분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포항지진이 났을 때 주저하지 않고 밤사이  달려가 함께 해주신 분들입니다.

 

그 분들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오늘은 수원시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수원에서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원 김정순 기자] 얼마전 포항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고, 흥해읍의 한 체육관에 800여명이 대피해 있을 때 수원에서 포항까지 밤새 달려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이만세중사모라는 무료급식 봉사단체입니다.

현장의 참담한 현실을 발빠르게 알려 온 장본인이 바로 강흥걸 부회장이자 더원방송 리포터이기도 합니다. 인터뷰했습니다.

 

▲ 이만세중사모 강흥걸 부회장은 포항지진이 나자 밤새 달려가 새벽 급식을 시작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고된 봉사현장에서 만나고 있다.     © 김경훈 기자


[인터뷰] 강흥걸 부회장/이만세 중사모-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오늘은 제14회 수원시자원봉사자의 날,  포항지진 현장에 급파되는 바람에 뒤늦게  상장을 받아 들게 됐다고 합니다. 정말 장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원봉사자의 뱃지를 자랑스럽게 만지며, 이것 저것 물어버고 덕담과 시장 상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VCR]  염태영 시장

 

수원시자원봉사자의 날 주제는  '당신의 자원봉사를 응원합니다'.

 

이날 수상을 한 사람들은 자원봉사자 105명과 단체 8곳,

모두 받지 못한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멋적게 꽃다발을 받아 듭니다.

[ VCR]

 

수상소감과 포부를 들어 봤습니다.

 

▲ 수원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최은영 회장 인터뷰 경기도지사 단체상     © 김경훈 기자


[인터뷰]  단체/수원중부 녹색어머니연합회-경기도지사상

▲ 수원 진달래봉사단 김일남 단장 인터뷰- 수원시장 단체상 수상     © 김경훈 기자


[인터뷰]  단체/진달래 나눔봉사단 -수원시장 상

▲ 곰두리봉사회 원성희 홍보국장이 경기도자원봉사협의장 개인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특별한 인터뷰 내용은?     © 김경훈 기자


[인터뷰]  개인/원성희  -경기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부르지 않아도 달려가는 이들.

남들이 봉사현장으로 달려갈 때 일상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참석 못할 경우 "괜히 소외되거나 죄지은 기분"이라고 말하는 분들.

 

   저희 더원방송도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멋진 영웅들. 자원봉사자들은 그 자체가 행복이고,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김경훈 기자
▲ 수원시의회 의원이든지 아니면 라디오나 TV방송 성우라도 자원봉사를 하는 보람은 같다고 한다. 항상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서지만 자원봉사자의 날 오늘 만큼은 바로 내가 주인공이라고 웃는 모습에 숙련된 배려가 깔려 있는 듯 하다.     © 김경훈 기자


[VCR] 

 지금까지 수원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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