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원방송] 3·1운동의 혼이 깃든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의 점화를 시작으로 성화봉송단은 17일 총 62.8km(주자 15.4km)를 달리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는 이날 유관순열사기념관~아우내장터 구간, 겨레의 탑~독립기념관 구간, 충절로(원성동 GS주유소 앞)~천안시청 구간을 지나며 민족의 역사가 숨 쉬는 천안을 누비고 시청 봉서홀 앞에 마련된 축하행사 무대에 안치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30년전 처럼 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천안시민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성화 불꽃은 18일 다음 행선지인 오송으로 이동해 전국 곳곳을 순회한 후 2018년 2월 9일 개회식장인 강원도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