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N 현장]평택 황소경 100세 할머니 천수연과 장수비결

  • 기사입력 2018.01.19 00:44
  • 기자명 김정순기자

 

▲ 1918년생 올해 100세의 황소경 어르신의 천수연을 평택시와 남부복지회관 주간보호센터에서 가족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전합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멀지 않은 오래 전에 공중파에서 장수만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백세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윗분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미덕이 넘치는 고장 평택소식을 전합니다.

 

올해 100세의 황소경 어르신의 천수연 잔치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김정순 기자가 전합니다.

 

[평택 김정순 기자] 백발이 성성하지만 곱게 꽃단장을 하신 어르신이 사인교를 타고 입장합니다.  박수 세례가 쏟아지고 풍악이 울려퍼집니다.

 

1918년 11월에 탄생하신 올해 100세의 황소경 할머니 천수연 자리가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손자 손녀들을 포함한 자손들과 주간보호센터 근무자 모두의 큰절에 이어 무병장수 하시라는 덕담이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황소경 할머니는 또렷하게 감사하다는 답례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장수를 하신 비결은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셨거나 손에는 항상 소일삼아 하시는 일들이 건강하신 이유로 보였습니다.

 

▲ 100세 황소경 할머니 천수연을 취재했습니다.     © 김경훈 기자

 

이와같이 천수연 자리를 만든 남부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는 17명의 수급자가 경로 프로그램에 참여중인데요.

평택시는 지난해 7억 4980만원의 예산지원과 올해도 7억 6940만원의 예산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평택시 백운기 국장은 출타중인 공재광 평택시장 대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천수를 기원하며 큰 절로 예의를 갖췄다.     © 김경훈 기자

 

[ vcr] 백운기 국장/평택시

 

한빛예술단의 멋진 공연과 소리벗의 구성진 우리 민요 가락속에서 지역사회가 전하는 생신 선물이 전달되는 등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발전하는 평택 어른들을 공경하는 평택의 모습이 유지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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