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서울 강남구의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들이 ‘나의 권리 찾기’ 아동권리 교육을 받는다.
강남구에 따르면 6일 마포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에서 ▲빈곤과 질병,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친구를 보호하는 방법 생각하기(어린이 보호) ▲가상현실로 다른 나라 친구들 만나기(VR체험)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생각해보기(아동친화도시)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종일 걸어야 하는 친구의 일상 체험(식수와 생수) 등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가족이 함께 배우는 ‘모두 함께 배우는 아동권리’ 등 교육을 통해 아동은 자신의 권리를 존중하고 존중받는 법을, 부모는 인권 친화적인 양육법을 배우게 된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이 ‘아동권리’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권리의 주체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