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930만원의 성금을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민간과 시에서 마련한 백옥쌀과 백옥수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강원도 고성군에 지원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80여명 규모의 봉사 인력을 파견할 계획으로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 등과 파견시기를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