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3만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4조 2,000억여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 규모의 방송․영상․문화기능 집적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자족기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은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도는 ▲한류월드 ▲K-컬쳐밸리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주변여건을 활용해 경기 서북부지역 일대를 ‘대한민국 미디어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