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2부] 더원방송 6월 마지막주 수도권 간추린 소식

  • 기사입력 2019.06.28 21:03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더원방송 김경훈 김정순 뉴스캐스터     ©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던 6월 마지막주 더원방송 간추린 수도권 2부 소식입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듣고 뉴스 인 현장 2부 순서  

 

▲     © 김경훈 기자


오산지역 69주년 6.25 기념행사 이모저모

서철모 화성시장 민선 7기 1주년 공약보고회

김홍성 의장 제8대 화성시의회 개원 1년 소감

구본영 천안시장 취임 1주년 소회


안성시의회, 유천·송탄 취수장 폐지 촉구 결의

이종호부시장 평택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포럼 참석

국제RC 오산 6개 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2019년 장학금 전달

시화ㆍ화옹지구 농민들 화성호 담수화 시기 결정 촉구

 [vcr]

 

[김경훈 뉴스캐스터] 더원방송 뉴스인 현장 2부 순서 시작합니다. 전국 각처에서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오산지역과  평택지역 기념식 이모저모를 전합니다. 

 

[김정순 기자]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vcr] 곽상욱 시장/오산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은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이 시대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vcr] 이회수 오산시지화장/ 6.25참전유공자회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을 기억해야 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국가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

 

평택지역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엄숙하게 진행했습니다. 잠시 보시죠

[VCR]

 

이날 다양한 공연으로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서철모 화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즈음해 공약보고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선거때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다소간 낮설었지만 이제는 적응 속도가 어느정도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 공약보고회를 간단히 정리해 보시죠.

 

[김정순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되돌아 봤습니다. 그동안 행적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각 실과소장들과 함께 한 것이었는데요.

 

잘한 것은 과감하게 칭찬해주고, 다소간 부진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보다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완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일단 육성 들어보시죠.

[vcr]

 

서철모 시장의 대표적인 공약은 지역회의입니다. 이것은 보통 300가구당 1명의 위원이 대표성을 갖고 주요 지역현안을 시장에게 제안하는 것이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2시간 가량 토론 해왔고,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vcr]

 

이렇게 해서 나온 것들을 종합하고 분석해서 취임 2주년을 대비하려는 것 같습니다.

상반기 공약보고회장에서 실과소장들의 보고내용을 잠시 들어보시죠.

[vcr]

 

서철모 시장은 주민들이 숙의제도 틀 안에 들어오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위해 속도를 내는 것보다, 하다가 문제점 있는 것들을 객관적으로 보완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고, 최우선 조건을 찾아내는데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생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화성시의회 동정입니다. 제8대 화성시의회 개원 1년을 맞아 김홍성 의장은 지난 1년간 의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김정순 기자] 김홍성 의장은 화성시의회 제184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는 자리에서 화성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시민들과 의원 등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vcr] 김홍성 의장/화성시의회

 

김 의장은 나라사랑 정신을 귀감 삼아 국민화합과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6월이 되었으면 한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번 시간에는 충남 천안 소식입니다. 구본영 천안시장의 동정인데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천안 김정순 기자] 취임당시 태풍때문에 수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던 구본영 시장. 구 시장은 민선7기의 1년은 새로운 가치와 꿈을 더한 한층 향상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만든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구본영 시장은 “수도권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은 50만 이상을 대도시로 특례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며 “우리 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하고 온 힘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구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따뜻한 도시 천안 건설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며,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시장, 뚝심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안성시의회 소식입니다. 최근 평택출신 도의원이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의 토지 일부가 포함됐다며 명칭 변경을 경기도에 제안했습니다. 이에 안성시의회가 불끈하고 나선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 안성시의회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휴게소 명칭 변경 반대와 유천·송탄취수장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채택된 결의안은 지난 1979년 평택시의 유천·송탄취수장 설치 이후 불거져 왔던 평택시와 불편한 관계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vcr] 안성시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휴게소 명칭 변경 반대 및 유천·송탄취수장 폐지 촉구’ 결의안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휴게소 명칭변경에 반대하며 평택시와 평택지역 정치인들은 안성휴게소 명칭변경 시도를 모두 중단하라

-평택시는 평택호 수질보호와 취수장기능을 상실한 유천·송탄취수장의 전면 폐쇄를 신속히 이행하라

-평택시는 향후 상호갈등을 유발하는 망언을 일체 금지하고 안성시·평택시의 상생발전에 적극 노력하라

-경기도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휴게소 명칭변경 논의를 즉시 중단하고 민선7기 ‘상수원 보호구역 수질 개선과 합리적 규제 개선’ 공약을 확실히 이행하라.

 

시의회는 지난 1983년 안성·평택·송탄 중선거구에서 국회의원 2명만 뽑던 시절에 평택에 강제로 빼앗긴 땅인데 안성휴게소의 명칭 변경을 요구한다면 갈등만 유발하는 태도라고 성토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평택시 소식입니다. 국제평화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평택시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방안 포럼을 가졌습니다.

 

[김정순 기자] 이번 포럼은 평택시의 미래를 가름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의 효율적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교수가 '평택시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오명근 도의원과 강정구 시의원, 남동경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 김연규 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 유용희 평택시 건설교통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vcr]

 

시는 철도노선별 세부추진 방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 평택시 연장운행 추진과 평택~포승선, 평택~부발선 및 서해안 철도 활용 극대화,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저희 더원방송이 매년 두차례 평안(平安) 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식을 보도해오고 있습니다. 한 20년 된 것 같은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수천만원이 전달됐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택 김정순 기자]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중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그 사이즈를 줄여야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찾아내 학업에 전념토록 해 온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2000년 설립된 이 재단은 그동안 1857명의 학생들에게 16억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VCR] 이보영 이사장

[VCR] 강지식 지청장

 

장학금 수여대상은 평택과 안성지역 즉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관할에 있는 학생들입니다.

 

이번에도 40명의 고교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4천만원이 지급됐습니다.

 

모두 재단 이사들의 노력과 후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날 강지식 지청장은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재단에 공이 많은 광동제약 김광희 이사, 원 인터내셔널 원유중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도 화성시 소식입니다. 시화ㆍ화옹지구간척지 인근 농민들이 화성호의 담수화 시기를 결정하라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의 주장과 화성시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성 김정순 기자] 26일 오전 화성시청 정문 앞 공터에 모인 시화ㆍ화옹지구간척지 관리협의체 위원회 회원 160여명.

 

이들은 화성호 담수화가 간척지에 보급될 유량, 농업용수로 문제가 없다는 연구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담수화 시기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 공동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박인수 대표/석천영농조합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1991년 화옹호 방조제 건설사업이 착공된 이후 무려 25년 동안 간척지를 분양받아 농사를 지으며, 꿈을 키워보려 했지만 희망이 짓밟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담수를 결정하라고 촉구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날은 시장 비서실에 입장문을 전달하고 자진 해산했지만 7월 초 추가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화성시와 화성호 수질보전 대책실무협의회는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보전이 필요하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화성호 간척지 주변에 필요한 농업용수는 부분담수화라는 절충 방향도 검토중인 것으로 보여 극단적인 상황은 피해보려는 움직임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지금까지 더원방송의 뉴스인 현장 2부 순서를 마칩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3부 순서로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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