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광주 나눔의 집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

  • 기사입력 2019.08.10 15:01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 막는 것이 우리 몫”이라고 강조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2016년도부터 매년 열고 있는 기림일 행사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과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과거 국가의 힘이 약하고 국민들이 큰 힘을 갖지 못했을 때 정치적 침략을 당했고 그 결과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을 겪었다”며 “과거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회상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에 이러한 아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다시 경제 침략을 시작했다. 기회와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조차도 마다하지 않을 집단으로 생각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단결하고 국가적 힘을 키워서 인권 침해, 인권 탄압이 없는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에는 총 20분의 성노예 피해자가 생존해 있고, 6분의 할머니가 거주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