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소재ㆍ부품ㆍ인력발전특위 간담회 참석

  • 기사입력 2019.09.19 17:10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19일 국회 정책위 회의실에서 일본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와 기초 자치단체장 간 간담회’가 열렸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정장선 평택시장이 19일 국회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일본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와 기초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장 동향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특별위원회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소재인 화학물질 관리체계가 정부 부처 간 허가 및 신고절차의 중복성으로 인해 소재ㆍ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시간적ㆍ비용적 손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할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해 줄 것과‘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지방세법 조속 개정’, ‘인구 50만 대도시 인정 제도 개선’등을 요청했다.

 

또, 산업단지와 주변 주민들 간 지역협력 사업 등 상생 방안 마련이 가능하도록, ‘산업단지 주변 주민 지원사업’의 법적 제도화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일본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5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올해 지원예산을 20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지원이 더 필요할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지원 방안 마련, 제도 개선 요청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