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 문화의전당을 행정사무감사중인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13일 예술단원의 투잡형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강 의원은 예술단원 286명중 20%인 57명이 비영리단체에 등록, 행사 강연, 대학 강의 등에서 발생 된 수입을 당연하게 개인 이익으로 취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문화향유권에 반하거나 경기도립예술단이 관련 규정에 어긋나기에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부위원장은 1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의정부·김포·파주·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무늬만 있는 것이냐라며 따져 물었다.
김미리 의원은 이날 “4개 교육지원청중 자료를 제일 성실하게 제출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경우 관내 학교에는 교육복지가 필요한 학생이 2,339명이 있지만 예산은 5억9천만원에 불과하고, 교육감께서 추진하는 꿈의학교는 예산이 6억 4천만원으로 더 많다”고 지적하고, “김포교육지원청의 경우 꿈의학교에는 1,380명 학생을 위해 7억 8,200만원을 사용하여 1인당 57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는데 이렇게 교육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 따져 물었다.
보건복지위원회 정휘시 위원장은 앞서 11일 열린 경기도 복지국 감사에서 기초생활 수급자가 청년 기본소득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의 불합리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보건복지워원회는 만 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청년기본소득제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신청 시 수급비가 중지되거나 감소 사유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경기도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24세 청년은 1,600여명에 달하고 있어 기초생활 수급자를 위한 청년 기본소득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희시 위원장은“시급한 개선책을 위한 지혜와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