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운명의 한일 야구 2연전...한일전 선봉에 '영건' 이승호

韓日, 16일, 17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최종전.결승전 연속 격돌

  • 기사입력 2019.11.16 19:01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WBSC 프리미어12 최종전과 결승전 모두 한일전  WBSC홈페이지


[OBC더원방송]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이 16일과 17일 양일간, 한일전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국은 15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난적 멕시코를 7-3으로 격파하고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최종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16일 경기는 양팀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고, 17일은 대망의 경승전이 벌어진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희망하는 대박 대진으로 흥행의 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일부 비싼 좌석을 중심으로 16일 표가 매진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4만 6천명을 수용하는 도쿄돜 구장에 얼마나 많은 관중이 들어찰지 주목된다.

 

일본은 B조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슈퍼라운드에서 호주와 멕시코를 3-2, 3-1로 꺾은 뒤 미국에 3-4로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3연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뒤 슈퍼라운드에서 미국(5-1), 멕시코를 꺾었지만 대만에게 패하면서 일본과 공동선두가 됐다.

 

16일 한국 대표팀의 선발투수로 영건 이승호를 내세웠다. 일본 선발은 우완투수 기시 다카유키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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