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2020년도 예산안 1조9000억원 편성

  • 기사입력 2019.11.20 11:0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충남 천안시청과 천안시의회 전경     © 김경훈 기자

 

[OBC더원방송] 충남 천안시가 1조9000억원의 2020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승인요청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225억원(8.9%) 증가한 1조5025억원, 특별회계는 325억원(7.6%) 감소한 3975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안 중 지방세는 지방이양 보전분 222억원이 신규 반영돼 325억원 증가한 4775억원이다.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2480억원, 조정교부금 910억원, 국·도비보조금 5021억 원이다.

 

내년도 재정자립도는 37.0%로 국·도비 증가에 따라 올해보다 1% 감소하고, 재정자주도는 59.6%로 올해 58.4%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늘(20일)  천안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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