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김해경전철 사이트 |
[OBC더원방송] 부산-김해 경전철이 신호 이상으로 중단됐다가 2시간여만에 재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10분께 김해대학역에서 인제대역으로 가던 중 갑자기 멈춰섰다.
부산김해경전철 측은 신호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21개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경전철 운영사는 멈춰선 열차를 수동으로 조작해 승객을 인접역으로 하차시킨 뒤 점검을 마치고 오후 4시 5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올해 1월 16일에도 인제대역에서 김해시청역으로 가는 열차가 중단돼 1시간 가량 운행이 중지돤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