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퀸' 적자생존의 2라운드 시작...지옥의 어벤져스

  • 기사입력 2019.12.06 00:23
  • 기자명 최정숙기자

▲     © MBN 보이스 퀸


보이스 퀸’에서는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2라운드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 퀸’에서는적자생존의 치열한 2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벌어진 2라운드는 5명이 한 조를 이뤄서 경연해, 5명 중 3명만이 살아남는 서바이벌이다. 첫 번째 와일드카드를 받은 사람은 이해진이었다. 장한이, 나예원, 김신례, 강진선이 차례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첫 번째 조는 ‘지옥의 어벤져스’ 김은주, 박진영, 안이숙, 이미리, 문정옥이었다. 다른 조 참가자가 “내가 저기 갔으면 끝났다”고 말할 정도였다. 

 

첫 번째 무대는 문정옥의 무대였다. 문정옥은 김현식의 ‘기다리겠소’를 불렀다. 첫 소절부터 끝 소절까지 폭풍 성량을 선보이며 몰아치듯 노래를 불렀다. 

 

태진아는 “성량이 참 좋다”고 극찬했고,태진아는 “힘이 있고,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임희숙 선배가 떠올랐다”고 평했다. 문정옥은 730점을 받았다.

 

이어 김은주는 김은주는 작은 몸에서 나오는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량으로 한영애의 ‘코뿔소’를 불렀다.  ‘코뿔소’의 하이라이트인 내레이션도 멋지게 소화하며 퀸 메이커들을 매료시켰다. 결국 김은주는 742점을 받으며 문정옥을 제쳤다.

 

패티 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한 안이숙은 완급 조절을 능숙하게 하며 무대를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이상민은 “담백한 슬픔이라는 감정은 표현하기 힘든데 무대에서 느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이숙은 752점으로 어벤져스 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친구 송가인의 응원을 받은 이미리는 무대에 앞서 “후회 없는 무대를 하고 내려오겠다”고 다짐했다. 이미리는 유지나의 ‘내 사랑아’를 불렀다. 긴장했던 모습과 달리 이미리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노래의 완급 조절은 물론 센스 있는 제스처까지 능숙하게 하며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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