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추측을 낳았던 복면가왕 유산슬의 정체가 소울스타 이승우로 밝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소울스타 이승우가 유산슬로 출연했다.
내년이면 데뷔 20년차인 그룹 소울스타 멤버인 이승우는 “초심으로 돌아간 신인 때 느낌으로 연습해서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빅마마 이지영의 남동생으로 알려진 이승우는 ‘복면가왕’ 3라운드까지 진출해 “‘누나를 이기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돼 감사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만들고 싶다고. 그는 “활동한지 오래됐는데 편견이 없다. 발라드도 하고 조용한 노래도 하는데 재밌는 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인조 알앤비 그룹 '소울스타'는 2005년 소울스타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온리 원 폴 미(Only One For M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우리가 이별할 때’ 등의 히트곡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