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원책VS조국백서 김민웅 '격돌의 판도라?!'

  • 기사입력 2020.01.20 22:5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 MBN 판도라


[OBC더원뉴스]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MBN 판도라에 합류한 가운데 조국백서로 세간의 화제로 떠오른 김민웅 교수가 격론을 펼친다. 

 

20일 MBN '판도라’에 출연한 김민웅 교수가 ‘검찰 개혁은 시민의 권리다’ 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 총장은 비운의 인물이다” 라는 말로 서두를 열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총선용 쇼’인가 라는 것이었는데 다양한 정치색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김민웅 교수는 "윤석열 총장이 적폐청산에 앞장섰던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 과정에서 놓친 것이 있는 것 같다” 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검찰이 자행해 왔던 정치적 행위를 본인이 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지 못한 것 같다"며 비판에 나섰다. 

 

이어 그는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국회는 그 이전의 상태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분기점이다“라는 의견을 내비췄다.

 

이에 대해 전원책은 “권력이 이러면 안된다, 토사구팽하면 안 된다. 만약에 윤석열을 이런 식으로 만들면 정치수사를 상징하는 말 밖에 안된다” 며 “윤석열 총장을 팽 시키면 권력이 팽 당할 것” 이라고 강하게 반론을 제기했다.

 

윤상직은 ‘검찰 개혁은 시민의 권리다’ 라는 말에 “보기 나름이다, 많은 국민들이 다른 시각을 갖고 계실 것이다” 라고 거들었고 토론 말미, 전원책은 다시 한 번 윤석열 총장을 팽 시키면 권력이 팽 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웅 교수는 과거 ‘조국 죽이기 사태’에 맞서 대항하기 위한 조국백서를 제작하고 후원하는 일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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