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 불륜, 미성년자 시절부터 의혹...최대 피해자 와타나베 안의 父 와타나베 켄 불륜 재조명

  • 기사입력 2020.01.23 14:28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사진=카라타 에리카 SNS


[OBC더원뉴스] 유부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1)와 불륜으로 일본 열도를 박칵 뒤집어 놓은 배우 카라타 에리카(24) 측이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3일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22일 일본 소속사 후라무 측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카타카 에리카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관계가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 때부터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개봉해 제71회 칸 국제 영화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던 영화 '아사코'(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에 함께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그의 불륜 소식은 한국 팬들에게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LG전자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의 솔로곡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이 알려지면서 뜻밖에 와타나베 안의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의 불륜까지 덩달아 재조명됐다.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17년 21세 연하의 보석 디자이너와 수년째 불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아내이자 배우인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시기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와타나베 켄은 불륜과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대부분이 사실”이라며 “한심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민폐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아내에게 힘들고 슬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카라타 에리카 국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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