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대구 신천지 방문 '신천지 코로나 공포증(?!) 확산'

  • 기사입력 2020.02.21 08:23
  • 기자명 박홍남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모습.     ©질병관리본부

[OBC더원방송] 광주에서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1일 추가확진자 2명이 추가돼 하루 사이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와 보건 당국은 광주 북구 주민 1명과 동구 주민 1명도 새벽 시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을 준비 중이다.

 

북구와 동구의 확진자는 앞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으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주민과 대구 일정을 함께 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이들 확진자 3명은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인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승용차 한 대로 대구 예배에 다녀온 광주 신도 교인 3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의 신천지 관련 인물의 전수조사가 필요해보인다.

 

광주시 등은 질병관리본부 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광주시 등은 질병관리본부 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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