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공식입장은, '코로나19 최대 피해자(?!)' 주장

  • 기사입력 2020.02.23 17:55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신천지예수교회 유튜브 계정


[OBC더원방송]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첫 입장을 밝히고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입장을 내놨다.

 

신천지예수교허ㅚ는 23일 오후 5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는 "코로나 19는 중국에서 발병해 대한민국으로 전파됐다"며 "신천지 교회는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인지해달라"고 주장했다.

 

김시몬 신천지예수교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 생방송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보건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천지는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고려하여 대응하고 있으나 고의로 감추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오전 9시 기준 총 556명이 확진됐다"며 "556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0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5.6%"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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