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모 '검색어로 폭망한 정모' 정기모임, 자동차 동호회 "검색어 바꾸기 작전?"

  • 기사입력 2020.02.23 20:32
  • 기자명 김소리기자

▲     © MBC ‘복면가왕’


[OBC더원방송] 록밴드 트랙스 기타리스트 출신 정모가 MBC 복면가왕에 풍차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바람개비가 53대 46으로 풍차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풍차는 태사자의 ‘타임’을 솔로곡으로 선보였다. 풍차는 기교없이 깔끔하고 깨끗한 미성으로 ‘타임’을 소화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아쉽게 바람개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고 드러난 풍차의 정체는 정모였다.

 

정모는 “검색어를 바꾸고 싶어 ‘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검색창에 정모를 치면 ‘정기모임을 검색하겠느냐’는 질문이 나온다. 트랙스도 어느 순간 차로 검색되더라. ‘트랙스 정모’를 치면 그 차를 가진 분들의 정기모임이 검색된다”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

 

정모는 “라디오에서 종종 노래를 부른 적 있지만, TV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데뷔 이후 처음 보여드린다”고 말했다.

 

정모는 “‘복면가왕’은 보안이 생명이지 않나. X세대 님은 편곡 의뢰를 위해 출연 사실을 밝혔지만 난 얘기하지 않았다. 당시 나도 출연이 확정된 상태였는데 끝까지 이야기 하지 않았다. 내가 출연하는 걸 이제야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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