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싱글대디 강승제, 사랑이라는 이름의 기적 "3형제의 인생울타리"

  • 기사입력 2020.02.24 09:50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KBS 1TV '인간극장' <나는 아빠입니다>


[OBC더원방송] KBS 1TV '인간극장' <나는 아빠입니다>편,  강승제씨가 싱글 대디로 살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나는 아빠입니다' 1부로 꾸며져 지훈(9), 태훈(8), 성훈(5)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강승제(33)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승제 씨는 24살,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됐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했다. 

 

강승제 씨는 이혼 당시를 떠올리며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소송 중일 때 거의 두 달 이 집에 혼자 있었다. 그때 밥도 거의 안 먹고 매일 생각에 고민을 반복하다 보니 매일 술 마시고, 출근도 안 하고 일도 안 했다. 집에 문제가 생기면 누구나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

 

당시 강승제 씨는 아이들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아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결심으로 싱글대디가 되었다고.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양육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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