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61명 추가 확진...국내 확진자 763명으로 늘어나

대구지역 131명 최다 발생...신천지대구교회 115명 관련성 확인

  • 기사입력 2020.02.24 11:18
  • 기자명 이경재 기자

▲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브리핑 모습(자료사진).     © 보건복지부


[OBC더원방송] 코로나19 확진자가 161명 추가 발생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모두 763명으로 늘어났다. 또 확진자 중 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24일 오전 9시 현재, 전일(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는 1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재 추가 확진자 161명 중 131명은 대구지역에서 집중 발생했다. 이어 경북 111명, 경기 10명, 경남과 서울 각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115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어제(23일) 대통령 주재 범정부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지역별 병상·인력 확보 및 단계별 활용 계획 ▲신학기 유·초·중·고 개학 연기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 보완 조치 등을 세부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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