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33명으로 늘어...대구 41명 등 70명 추가 확인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오후4시 현재 22명 격리 해제 7명 사망 집계

  • 기사입력 2020.02.24 17:07
  • 기자명 이경재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모습.     © 중앙사고


[OBC더원뉴스] 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 현재 총 확진자는 83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4시 현재 전체 확진환자 수는 833명이며, 이 가운데 804명이 격리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인원은 4명이 늘어난 22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는 7명이다.

 

새로 확인된 확진 환자 70명 중 41명은 대구에 발생했으며, 경북과 부산 각 12명, 경기 2명, 서울·울산·대전 각 1명이 발생했다.

 

또 현재까지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거나 대기하고 있는 인원은 전날보다 5775명이 증가한 2만7852명이며, 이 중 1만91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7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발표된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의 후속 조치로 국민들이 코로나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내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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