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대전시가 코로나19 관련 지역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일 오후 4시 현재 양성 반응을 보인 교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대전시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로부터 제공받은 대전지역 신천지 교인 1만 2335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를 61명이 소재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는 대전경찰청에 의뢰해 61명의 소재를 전부 파악했다고 기자실을 찾아 브리핑했습니다.
소재파악이 안됐던 61명중 통화가 다시 확인된 인원이 47명, 군입대가 6명, 수감자가 1명,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가 2명, 해외에 있는 자가 5명 등 모든 교인의 소재가 파악된 것입니다.
1일 기준 대전시 유증상자는 264명으로, 이 중 음성판정 91명, 결과대기 중 126명입니다. 시는 또 질본으로부터 교육생 2369명에 추가명단을 받아 직접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총 21만명의 국내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을 입수한 이후 미성년자 1만 6000명과 주소 불명 863명을 제외한 19만명에 대한 증상 유무를 조사 중입니다. 이날 0시를 기준 88.1%(17만 1682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습니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는 1.9%(3381명)입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더원방송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