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오늘(10일) 오전 부산·경남 일대에 폭풍해일주의보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50분을 기준으로 경남 거제, 오전 9시 15분을 기준으로 부산시와 경남 통영시, 창원시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이 천문조로 인해 파도가 높은 상황에서 저기압이 남해안을 지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부산·경남 전역에 '경남(통영, 창원), 부산 해일주의보, 해안저지대 주민께서는 비상품 준비, 대피 권고시 대피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