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떠난 우지윤, 홀로남은 안지영?! 무슨일?

  • 기사입력 2020.04.02 17:19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사진=안지영 SNS


[OBC더원방송]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며 안지영이 1인 활동을 밝혔다.

 

소속사 소피르뮤직은 2일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또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며 우지윤은 볼빨간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안지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지윤을 친구로서 응원해 줄 것"이라며 "저는 이제 혼자서 볼빨간사춘기를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혼자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안지영은 "그동안 저희 두명의 볼빨간사춘기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는데 오랫동안 저희들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서 속상해 하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이제는 친구로서 응원해 줄 차례인 것 같다. 비록 앞으로 함께하는 모습은 보여드릴 수 없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응원해 주고 팬분들께 간간히 저희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며 "그리고 저는 이제 혼자서 '볼빨간사춘기'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두려운 것도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때보다 더 책임감 있게 남은 제 몫을 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1인 체제로 활동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지윤과 안지영은 경북 영주 여고시절부터 절친으로, 2016년 볼빨간사춘기 EP 앨범 'RED ICKLE'으로 데뷔한 뒤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등이 크게 히트하면서 음원강자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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