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로 영업 타격 법인택시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오는 20일부터 4개월간 월 10만원 성남사랑상품권 지원

  • 기사입력 2020.04.08 09:1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OBC더원뉴스]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타격을 입고 있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처우개선비 6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2곳 법인택시(1085대) 회사 소속 1500여 명 운수종사자에게 오는 20일부터 월 10만원씩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근무일 월 13일 이상, 처우개선비 지급 전달 말일까지 근무 등 근속 요건만 충족하면 지급한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처우개선비는 지역화폐로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운수종사자를 위로하고, 침체한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한몫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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