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이낙연의 조기 귀국으로 민주당 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며 향후 민주당을 둘럿싼 정국이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인상으로 조기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의 빈소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 조문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당 지도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을 예정인데요, 이들의 만남은 지난 대선 경선 이후 13개월 만의 재회입니다.전날(8일)에는 설훈·박광온 의원 등 ‘친이낙연(NY)계’ 의원들이 먼저 이 전 대표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전 대표의 귀국이 이른
[OBC뉴스] 3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소설가 이문열이 극우 글에 분노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반품하라고 제안했다"며 "돈을 얼마나 준비해야 할가"라며 진 교수의 변절을 저격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며 "(진 전 교수에게) 심각한 지적 퇴행이 일어났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진중권 씨가 일으키는 노이즈에 대해서 신경을 끄려고 했는데 일시적인 총질 특수를 누려서인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드디어는 누구든지 맞짱 뜨자고 시비를 걸면서 행
[OBC뉴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정계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당초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던 손학규 대표가 사퇴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손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소집했으나 주승용, 김관영 최고위원을 비롯해 한명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임재훈 사무총장도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지역구 행사를 이유로 최고위 시작 전에 자리를 떴다. 바른미래당 당권파 일각에서 손학규 대표의 사퇴 번복 입장에 항의하며 당 최고위원회의 '보이콧'에 나선 것이다. CBS 보도에 따르면 보이콧을 한 당권파 관계자가 "손 대표
[OBC뉴스] 자유한국당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이 도미노 처럼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인적 쇄신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있지만,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에 지도부에 대한 작심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황교안호의 침몰을 재촉한다는 전망 또한 나오고 있다. 선거법개정과 공수처법을 목숨걸고 막겠다며 삭발 장외투쟁을 독려해 온 황교안 대표가 단식투쟁이란 극단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데 대한 허탈한 중진들의 이탈이란 분석도 나오는 현실이다. 공수처법안을 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한국당에게 돌아온 것은 3일 한
[OBC더원방송] 크라우드 펀딩이 최근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투자를 받는 모금방식으로 영국에서 시작한 조파닷컴이 효시로, 2008년 미국의 인디고고가 출범하면서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용어로 일반화되었다. 최근 독립출판도서, 기부나 캠페인 등 다소 생소하면서도 신선한 제품들 덕에, 어느덧 새로운 소비형태로 자리잡았다.그런데 요즘은 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망기업에 투자도 하고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우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먼저 찾아 관심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8일, "선거 때마다 총풍, 북풍 사건을 이어오더니, 이번엔 미국을 동원해 '美風'을 일으키려 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가 지난 방미기간 동안 미국의 비건 대북특별대표에게 ‘내년 총선 전까지 북미정상회담을 열지 말아 달라’ 했다고 하는데, 그 다음 한국당의 변명도 참으로 가관이다. 작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초라한 성적이 문재인 정권의 대북, 대미외교 때문이었다"는 구차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97년
[OBC더원방송]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26일, "법원이 ‘별장 성접대’ 영상과 ‘오피스텔 성접대' 사진 속 남성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1심 선고에서 김 전 차관이 무죄를 선고 받았던 것과 별개로 검찰의 의도적 부실 수사와 늑장 기소가 밝혀진 것으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대변인은 "재판부는 사진을 찍은 윤중천씨와 오피스텔에 함께 있던 여성이 김 전 차관을 지목했고, 영상 속 남성의 생김새가 김 전 차관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며 " 심지어는 김씨가 아닌 가능성은 합
[OBC더원방송]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회의원의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 국민적 공감을 받고있다. 반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세비 축소'는 꼼수라며 의원 정수를 줄이자고 말한다. 정치 셈법에 따라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24일, SBS는 세비와 의원 정수에 대해 조사결과를 보도했다. OECD 회원국 의원 연봉을 수당까지 합쳐 전수조사했다. 단순 비교로 따지자면 이탈리아가 우리 돈 3억 원 정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본, 미국 순이라는 조사결과다. 우리는 1억 5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