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유미순 딸, '아빠가 부자여야 부잣집 딸 될 수 있어'

  • 기사입력 2021.05.26 08:30
  • 기자명 이경화 기자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OBC더원방송] 유미순 씨가 딸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쇠고집 쇠줄 씨와 순둥이 미순 씨' 3부로,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친환경 대파 농사를 짓고 있는 박쇠줄 씨와 유미순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순 씨는 "엄마 없는데 힘들다는 소리도 안 하고 큰딸이 동생도 많이 챙기고 그랬을 거 아니냐. 그래도 힘들다는 소리도 한 번도 안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박쇠줄 씨는 딸들에게 "그러니까 다시 태어나면 부잣집 딸 해야 된다"며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

이에 딸들은 "아빠가 부잣집 해라. 아빠가 부자가 돼 있어야 제가 다음 생에 태어났을 때 부잣집 딸이 된다. 왜 지금이랑 똑같을 거라 생각하냐. 더 부자가 돼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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