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은순, '글 한줄 읽는게 소원... 81세에 중학교 입학해 한글 배워'

  • 기사입력 2021.05.31 08:46
  • 기자명 이경화 기자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OBC더원방송] 박은순 씨가 81세 나이에 중학교에 입학해 한글 공부에 매진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글 한 줄 읽는 게 소원이었던 81세 박은순 씨가 뒤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해 뒤늦게 학업을 시작해 중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에 입학한 박은순 씨는 중학교에 오고 높아진 수업 수준에 어려움을 보였다.

이에 그는 타과목 시간에 한글 공부에 매진했다. 박은순 씨는 "아이들을 뭐든지 다 잘한다. 저는 하나라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용기로 다니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인간극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