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미디어] 윤석열 정부 첫 정무수석에 새누리당(국민의힘) 이진복 전 의원이 임명됐다.
1일 오후 윤 당선인 비서실장 장제원 의원은 비서실 수석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통령실은 인사는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구조로 개편됐다.
이 신임 정무수석은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데 이어 지난 2020년 4.15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역임한 3선의 전략통이다.
특히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친분이 두텁고 당을 가리지 않은 폭넓은 네트워크를 지닌 정무형 인사여서 정무수석으로는 이 전 의원만한 카드가 없다는 평이 많다.
또 ▷경제수석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에 안상훈 서울대 교수 ▷홍보수석에 최영범 효성 부사장이 발탁됐다.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지명됐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