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해안 갯벌 새꼬막 대량 양식 성공

2018-01-14     김정순기자
▲ 12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백미리 새꼬막 시식행사에 참여한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과 조성원 경기남부수협조합장(맨오른쪽) <제공=화성시>     © 김정순기자

 

[더원방송]  서해안 갯벌에서 새꼬막 대량양식에 성공해 지난달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관내 어장의 품종 다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우정·서신 지역 갯벌에 어린꼬막 186톤과 바지락, 가무락, 맛조개 등 총 2천104톤을 살포하고 양식어장 개발에 나섰다.


새꼬막은 주로 남해안 일대 수심 10m 부근에서 5cm 크기로 자라는 어패류로 성장이 빠르고 채취가 쉬우면서도 바지락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