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군부대서 원인미상 폭발사고...차량 용접 과정으로 추정, 간부 4명 부상

2019-11-12     김승환 기자

▲     ©


[OBC더원방송] 강원 인제의 한 군부대에서 차량 용접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간부 4명이 크게 다쳤다.

육군본부는 12일 오후 3시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의 육군 3군단 예하 부대의 정비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A원사 한쪽 다리가 절단되는 등 간부 4명이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홍천국군병원과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