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요 단제장 긴급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차단 협조" 당부

2020-02-24     이경재 기자

▲ 평택시 주요 단체장 간담회 현장 모습.     © 평택시


[OBC더원방송] 경기 평택시가 지난 23일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시 주요 단체장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청 실· · 국·소장, 읍면동장, 의사협회, 약사협회, 농협중앙회, 상공회의소, 외식업중앙회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의 대응 상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 감염병 위생 수칙 등을 설명했다. 특히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밀폐된 소모임이나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주민 간의 회의 잠정 중단 등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세지만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각 기관·단체에서는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다중이용 시설 이용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