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금년 3월부터 명륜연립~동인병원 간 약 1Km의 하수도시설물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구간의 하수시설물은 1980년초에 기존 석축위에 콘크리트 덮개를 설치해 현재 시설물의 파손과 노후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크며, 그 동안 부분 보수 등을 진행했지만 CCTV로 지하구조물 상황을 살펴본 결과 석축붕괴 등 시설물의 파손이 심각해 51억 2,500만원(국비 35억8,800만원, 시비 15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구간 중 금산사거리~안성농협 간 약 600m는 지난 해 7월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전기 및 통신선 지중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지역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도시가스 인입과 노후 상수관 교체, 가로등설치, 오수관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