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in 현장] 안성시 공도읍 사람들 김장나눔

  • 기사입력 2017.12.01 00:14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진행하는 우리동네사람들 이야기(우동사이)와 나눔뉴스에 안성지역 엄순옥 리포터가 공도 참아름아파트 김장나눔 현장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우리동네 소식도 전하고 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올해도 어김없이 안성시 공도읍 소재 한 아파트단지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치러 졌습니다.


변함없는 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동정을 안성에서 엄순옥 리포터가 전합니다.

 

[안성 엄순옥 리포터] 요즘 김장나눔 행사가 이곳 저곳에서 치러 지고 있습니다.


인근 평택과 화성에서는 톤 단위로 담가져 전달되는 모양인데요.

 

▲ 안성지역 자원봉사자들은 가슴과 손길은 영하의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 김경훈 기자


우리동네는 그다지 크게 치루지 않아도 십시일반 겨울김장이 담가지고 나눠지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공도읍 만정리 소재 참아름 2단지와 5단지에서 담가진 사랑의 김치 이야기인데요.

▲ 안성지역 나눔의 자리에 항상 얼굴이 보이는 사람은 박석규 사랑의 열매 안성대표.     © 김경훈 기자


이곳은 임대아파트 단지이고, 주변에서 관심있게 함께 해줘야할 분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 안성지역에서 제일 바쁜 사람중의 한 사람이 김학용 국회의원이라면 안성지역에서 궂은 일이나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김 의원의 부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 김경훈 기자


이곳에서 경기도시공사 주관으로 아파트 노인정과 독거노인을 위해 250포기의 김치가 담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참아름부녀회와  심옥수이장, 공도초등학교 문영주 위원장과 공도 지역 창조로타리클럽 류상현 회장, 김선용 의용소방대장 등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나눔의 자리에 감초같이 참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힘들게 담근 김장후 고갱이와 얼큰한 된장국에 안성쌀밥 한입 털어 넣으면 뿌듯함과 포만감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 김경훈 기자


사랑의 열매 박석규 단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부인 김화자 여사도 끝까지 힘과 마음을 보태주셨습니다.

 

▲ 수육 한덩이와 김장 김치 고갱이에 속을 넣어 한입 털어 넣으며 허기진 배와 추위를 달래는 안성지역 자원봉사자들     © 김경훈 기자


김장이 담가지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수육과 김장 고갱이를 곁들인 식사는 꿀맛이 따로 없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제 조금 쉬었다가 다른 지역 이동 봉사로 또다시 나설 참입니다.


지금까지 안성사람들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더원방송 엄순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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