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n 현장] 경기도 구제역 일제방역 잠복기 2주 예의주시

  • 기사입력 2019.02.07 18:2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됐지만 더 이상의 발생했다는 소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연휴가 끝난 첫 날 경기도의 구제역 방역소식을 김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경기도 안성에서 지난달 28일 구제역이 발생하자 7일 일제 방역을 위한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 김경훈 기자


[수원 김경훈 기자]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새벽 잠 설치며 출근한 듯한 경기도청의 구제역 대책본부.

 

지난달 28일 안성에서 2건, 31일에는 충주에서 1건이 발생한 구제역. 이 때문에 경기지역에서만 25농가의 2223두의 가축이 살처분됐습니다.

 


7일 오전 7시 현재 구제역 추가 발생상황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발생 가축 농가의 반경 10km까지 일제 소독에 나섰지만 앞으로 최대 2주간은 잠복기라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회의     © 김경훈 기자

 

정부는 전국 가축 농장 11만3000여곳을 방역하기 위해 드론과 각종 장비를 이용중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에서 더원방송 김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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