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강대총장 박홍 신부 선종...신장 투석·당뇨합병증 투병

1994년 ‘주사파 배후 北 김정일’발언 파문...11일 발인·장례미사

  • 기사입력 2019.11.09 17:14
  • 기자명 이경재 기자

 

▲ 전 서강대총장 박홍 신부가 9일 선종했다. 향년 78세.    

 

[OBC 뉴스] 전 서강대총장 박홍 신부가 9일 선종했다. 향년 78세.

 

박홍 전 총장은 신장투석으로 건강이 악화해 2017년 서울현대아산병원에 입원,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아 장기치료를 받아왔다. 입원치료 관정에서 신체 일부가 괴사해 이를 절단하기도 했다.

 

박 전 총장은 1990년대 학생운동(주사파)의 배후에 北의 김정일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켜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1989~1997년까지 서강대 총장을 지냈으며, 2003~2008년 서강대 재단이사장으로 재임했다. 2003년 정부에서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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