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조셉 고든 레빗 주연, 500일간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 기사입력 2019.12.06 08:23
  • 기자명 온란인팀

▲     © 영화 '500일의 썸머' 스틸


제6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연상, 작품상 후보

제62회 로카르노영화제 초청 등 작품성 인정받은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연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마크 웹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작!

 

누구에게나 있었던 계절, 썸머! “우연은 우주의 이치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 청년 ‘톰’

어느 날 회사에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대책 없이 사랑에 빠져든다.

 

톰이 서투르고 아직 미성숙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직접 본 톰은 충분히 그녀로 인해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을만큼 그녀를 사랑했다. ​

 

영화 <500일의 썸머>는 운명을 믿는 순수청년 톰(조셉 고든 레빗)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스작품이다. 연애를 시작하는 그리고 막 연애를 마친 이들에게 ‘교과서’가 된지 오래다. 

 

이 영화에서 두 주인공 썸머와 톰은 서로를 만나 사랑을 하고, 쓰라린 이별의 아픔도 겪게 되지만 결국 둘의 사랑은 서로를 크게 한 뼘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스토리다.

 

<500일의 썸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다채로운 연기 폭과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 덕에 ‘조토끼’, ’조고레’라는 애칭으로 국내에서도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조셉 고든 레빗. 지난 1992년 <흐르는 강물처럼>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 영화 <미스테리어스 스킨>으로 제31회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주목 받있다. 

 

이후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인셉션><다크 나이트 라이즈><50/50><루퍼><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하늘을 걷는 남자> 등의 쟁쟁한 작품을 통해 멜로와 스릴러,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셉 고든 레빗은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 통해 순수청년 ‘톰’ 역할로 돌아와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무한매력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 중 가장 완벽한 대표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500일의 썸머>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영화 곳곳에서 반짝이는 OST다. 적재적소에서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해주는 역할을 하는 <500일의 썸머>의 음악들은 제70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음악감독 미하엘 다나, 뮤직비디오 연출을 했던 마크 웹 감독이 세공한 감각적인 곡들로 채워졌다. 

 

영화 속에서 썸머’와 ‘톰’은 비슷한 음악취향을 가지고 있고,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촉매제로 음악을 사용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톰과 썸머의 첫날밤 후 뮤지컬 장면은 홀 앤 오츠 의 ‘You make my dreams come true’가 귀를 즐겁게 해주고, 톰이 썸머에게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지게 되는 가라오케 장면에서는 썸머가 부른 낸시 시나트라의 ‘Sugar town’이라는 곡으로 썸머의 발랄하고 독특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톰이 가라오케에서 불렀던 두 곡 역시 대조적인데, 처음은 메건 스미스의 'Here comes your man'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던 것과 달리 헤어진 후에는 더 클래시의 'Train in vain'이라는 사랑에 대한 의심과 상실에 관한 노래를 부른다. 영화의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인디밴드 멈-라의 ‘She’s Got You High’는 영화의 메시지가 집약되어 있는 곡으로 사랑과 연애에 관해 경쾌한 리듬으로 보는 이들을 기분 좋은 결말으로 이끈다. 

 

또한 <500일의 썸머> 사운드트랙에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더 스미스의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의 원곡은 물론 주연 여배우이자 포크 듀오 쉬앤힘의 멤버인 주이 디샤넬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밖에도 <500일의 썸머> OST에는 전설의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과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 파이스트, 도브스 등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담겨 있다.

 

이처럼 <500일의 썸머>는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 관계에 대한 깊은 메시지도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형식에 함께 녹여낸 수작이다. 또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당신의 이별에 보내는 최고의 기원!”(뉴욕 타임즈), “이 세상 모든 헤어진 연인들에게 감기약처럼 권해주고 싶은 단 한 편의 영화!”(칼럼니스트 허지웅), “우리를 위로해주는 영화!”(경향신문_백승찬 기자) 등의 찬사를 받아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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