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방송인 김구라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월 1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박명수가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김구라는 "혼자 살 순 없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도 예측할 수 없으니까. 이 나이에 섣불리 뭘 얘기하기는 그렇다.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조세호는 "멋있다"며 놀랐고, 박명수도 "진짜 박수를 보내. 혼자 사는 것보다는 같이 사는 게 좋아"라고 응원했다.
김구라는 "이제 장래도 예측할 수 없으니까. 이 나이에 섣불리 뭘 얘기하기는 그렇다.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좋은 소식이 생기면 찾아가겠다며 반겼다.
김구라는 "결혼식은 안 할 것이다"라며 "만약 하더라도 극비로, 식구들끼리만 하려고 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전 부인과 결혼 18년 만인 2015년에 이혼했다. 당시 전 부인의 부채인 17억원은 "내가 끝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