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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옥쇄파업, 이젠 말할 수 있다!!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에게 듣는다
[OBC더원방송] 김용한의 시사나침반이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과 쌍용자동차와 옥쇄파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지난 2월 14일 OBC더원방송 평택 스튜디오에서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전 쌍용차 지부장)과 쌍용차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한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는 상하이자동차의 기술유출과 먹튀 우려를 모르고 있지 않았다"며 "현재 마힌드라 또한 기술 유출 후 단물만 빼먹고 먹튀할 공산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 전 위원장은 "옥쇄파업 당시 대한민국 1년 사용할 최루액을 경찰 헬기를 통해 무차별 살포하는 등 상상을 초월한 인권 탄압이 있었다"며"대테러 장비인 테이저건을 쌍용의 노동자를 향해 무차별 발포하는 비인간적 행위가 만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77일간의 옥쇄 파업은 의자놀이를 통해 노노간의 갈등을 부추기며 많은산자와 죽은자로 나누어 동료간 반목을 야기시키는 이간계까지도 동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