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용인 자사고' 꿈꾸는 첫째딸에 "아직 아기 같은데" 눈물 펑펑

  • 기사입력 2020.05.08 22:31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OBC더원미디어] 김경화(43)가 첫째 딸의 교육 계획과 고교 진학 정보를 알아보며 자신의 품을 떠나려는 두 딸에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자기 주도 학습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박서연양과 동생 박서진양이 어머니 김경화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경화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큰 딸 서연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러 신문을 섭렵했다. 아침식사 시간 서연이는 엄마 김경화에게 용인에 있는 자사고를 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연이는 엄마에게 “입학하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다.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말했다. 서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수한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생 서진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더니 “미국 유학을 가고 싶다”며 “지금은 글로벌 시대잖아”라고 밝혔다. 서진은 제작진에게 “FIT(미국 뉴욕의 패션전문대학)에 가고 싶다. 나중에 제 패션브랜드를 갖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김경화는 서연·서진 자매와 함께 보고서 제출과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함께 진행하고 평가를 내리는 등 열심이었다.

전문가들은 “자사고에서 실제로 저렇게 한다”며 “저런 엄마 계시면 저희 직업이 없어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경화는 서연이가 목표로 하는 자사고 홍보영상을 보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 김경화는 서연인에게 “우리 아기 벌써 커서 고등학교 가버리면 엄마는 어떻게 해”라면서 딸고 헤어지는 걸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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